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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박근혜 끝장토론? 과연 무슨 도움이 되겠냐"
홍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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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7 [22:0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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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7일 일부 골수친박 등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비난하며 '끝장토론'을 주장한 데 대해 "지금 와서 탄핵이 옳았는냐 그르냐를 말하는 것이 과연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통장 지위와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반문하며 "탄핵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 82%가 찬성했고 당시 새누리당 의원 최소 62명이 찬성했다. 헌법재판관 8명 중 박 전 대통령이 지명한 2명과 당에서 추천한 1명 등 3명 모두가 찬성했다"며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인데 법대로 국가가 운영되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그 당시 광장의 분노의 비등점을 향해 막 끊어오르는데 법테두리로 끝어들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지금 와서 탄핵 때문에 모든 게 이렇게 됐다는 프레임을 가지는 것은 옳지 못하다. 이런 이야기를 시작하면 또 다시 공방의 시작이라 저는 침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수대통합에 대해선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 이끌고 있는데 이것을 제지하기 위해서는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며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단결해야 해 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당하게 된 것이다. 총선을 앞두고 우리는 화해하고 용서하고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기자들이 '통합대상에 바른미래당과 황교안 총리 등도 포함되느냐'고 묻자 김 의원은 "우파가 분열되면 목적달성이 안된다.자기성찰을 통해 모두가 합쳐야 한다"며 "선거 직전에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그 전대를 우파가 통합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드는 게 가장 좋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이 주장한 전당대회 연기론에 대해 "비대위 기간이 길어지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원래 정해진 스케줄대로 차분하게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원내대표 경선이 친박 대 비박 구도로 가서는 안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저도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 고민이 많이 된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혀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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