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 새마을회(지도자 이용자, 부녀회장 박순원)는 11월 6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누고자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40여명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에 심은 배추를 직접 수확해 사랑의 담금 김장을 나눌 수 있도록 1000여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담그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렇게 마련한 김치는 관내 경로당을 비롯하여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해 이웃의 관심과 온정을 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새마을회는 김장김치와 함께 라면 40박스와 쌀(4kg)40포, 후원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부했다.  

북방면 강운순 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북방면이 사회 자생단체와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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