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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서명사실확인제, 홍보강화로 정착유도

용석운 기자 | 기사입력 2018/10/15 [17:49]

본인서명사실확인제, 홍보강화로 정착유도

용석운 기자 | 입력 : 2018/10/15 [17:49]

홍천군이 인감증명제 대체제도로 도입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강화에 나서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인감 사용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지난 2012년 12월부터 시행해 왔다 . 그러나 군민들이 제도 자체를 잘 알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감사용에 대한 오랜 관행이 자리하고 있어 아직까지 이용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2018년 7월 기준으로 홍천군의 인감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은 4.82%로 강원도 평균 4.32% 보다 높지만 전국 평균 5.22%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군은 7월부터 9월까지 홍보 리플릿 1,000매를 제작하여 법무사 10개소, 읍면 농협 10개소, 기타 금용기관 3개소에 배부하였으며, 도시과, 건설방재과 보상담당, 종합민원과 차량등록담당, 재무과 경리담당 등 주요 수요부서와 협의하여 총 231건의 홍보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관내 공인중개사와 금융기관, 법무사 등 110개 수요기관에 공문을 보내고 직접 방문하여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취지를 알려 적극 권고해 나가고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와 배너, 포스터 등 홍보자료를 통해 이용을 촉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18일부터 4일간 9개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추진 현장점검을 통하여 발급실적 모니터링과 자체점검을 통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제도정착과 활성화를 통하여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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