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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소년수련관, 3차 운영위원회 개최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18/10/12 [21:23]

홍천군청소년수련관, 3차 운영위원회 개최

용형선 기자 | 입력 : 2018/10/12 [21:23]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차현숙)은 10일 본 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018-3차 운영위원회(위원장 허대영)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김동성 홍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최기용 홍천관내 중등교장협의회장, 김설휘 홍천군청 행복나눔과장, 전영길 홍천군체육회 사무국장, 박형준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참여위원들의 근황과 소식을 소개했다.  

이어 청소년동아리 중심의 참여와 자치의 청소년활동, 청소년문화․수련․교육 복지활동,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늘빛 꿈나래’,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등의 3/4분기 사업보고와 4/4분기의 오는 17일 진행되는 방과후아카데미 현장평가 및 11월 17일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 등 운영전반에 대해 잘 갈무리되도록 계획성 있는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보고했다.  

위원들의 사업계획 회의에서 한가람학교 운영 지속성의 가능 여부와 학교와 수련관 프로그램 연계 방안,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최기용 중등교장협의회장은 “수련관의 많은 프로그램 결과 및 진행이 공교육과 연계되고 상호간 계획이 수립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전상범 동창문화연구소장은 “각 기관마다의 중복사업이 있어 효율성이 낮아지면 포기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업주체간의 사전 네트워크 및 간담회를 통해 사업전개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성 교육과장은 “학교와 관련된 사업의 협의를 위한 문서 등은 교육지원청을 통해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홍보 등도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고, 허대영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좋은 의견이 반영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계획되는 사업들이 원만히 전개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차현숙 관장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학교, 수련관,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져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과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끌어내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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