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고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광화문 국민대회’ 개최

용석춘 기자 | 기사입력 2018/08/28 [18:50]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광화문 국민대회’ 개최

용석춘 기자 | 입력 : 2018/08/28 [18:50]
전국 소상공인들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최저임금 대폭인상을 규탄하는 집회를 갖는다.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29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운동연대는 이날을 '소상공인 총궐기의 날'로 정하고, 전국의 수백여 업종·지역별 소상공인 단체를 포함한 소상공인들이 집결한다는 계획이다. 운동연대는 3만명 집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동연대는 "정부와 국회가 최저임금 등 소상공인 생존권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들이 가게 문을 닫고 광화문으로 모여 근본적인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는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운동연대는 "소상공인들의 절규를 순수하게 호소하자는 취지에 따라 정치인들의 무대 발언은 지양하고, 집회 현장에서 정치인이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민심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운동연대는 "여야 모두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입법활동에 미흡한 점이 많다"며 "여야가 최저임금 제도개선 등 입법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오후 광화문에선 국민대회로 인해 광장 주변 4개 도로가 통제된다. 대회는 오후 4시에 시작돼 도로 행진까지 한 뒤 오후 7시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