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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웃, 홍천군과 업무협약 체결 본격 활동

홍천연탄은행으로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체계적 관리

용석춘 기자 | 기사입력 2018/08/15 [07:51]

(사)이웃, 홍천군과 업무협약 체결 본격 활동

홍천연탄은행으로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체계적 관리

용석춘 기자 | 입력 : 2018/08/15 [07:51]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13일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허필홍 홍천군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사)이웃은 홍천을 중심으로 지난달 25일 창립기념식 및 초대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홍천읍맞춤형복지팀으로부터 긴급추천 의뢰받은 6가구에 대해 맞춤형 연탄 2천여장과 복지사각지대 등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쌀과 계란 등 식료품도 함께 전달하는 등 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쳐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에도 홍천읍으로부터 연탄이 한 장도 없고 독거인으로 긴급 의뢰된 A가구(홍천읍 석화로)에도 맞춤형 연탄 5백여장과 쌀2포를 전달하는 한편, 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도 업무협약 체결에 관한 사전 간담회를 갖었다.    


홍천군과 (사)이웃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홍천관내의 저소득 이웃 후원사업과 나눔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나눔문화 확산 및 후원연계를 공동 진행하기로 하고 유기적 협력관계로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 위기가정의 추천과 경제적 지원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후원자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사례관리가구에 대해 홍천연탄은행의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허 군수는 “주위의 이웃을 보살피고 홍천연탄은행으로의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홍천의 맞춤형복지가 잘 뿌리내려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학천 이사장은 “130여명의 (사)이웃 회원들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과 각 사회봉사단체와의 MOU체결 및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연탄지원은 물론 수혜자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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