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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의원, 후반기 상임위원장 경쟁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기사입력 2018/07/12 [14:46]

황영철 의원, 후반기 상임위원장 경쟁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입력 : 2018/07/12 [14:46]

여야가 20대 하반기 국회 원 구성에 합의하면서 각 당은 11일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일부 상임위원장은 당내 경쟁이 치열해 경선까지 치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도내 지역구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3선의 황영철(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국회의원이 외교통일위원장과 예결위원장에도 거론돼 주목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몫인 외교통일위원장에는 황 의원을 비롯해 전반기 8개월정도 정보위원장을 지낸 강석호 의원,김세연 의원,윤상현 의원등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당은 16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사전에 원내대표와 희망자들의 타협으로 위원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외통위원장의 경우 김성태 원내대표가 전반기에 상임위원장을 짧게 맡은 강 의원을 배려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1년씩 돌아가며 위원장을 맡을 경우 황 의원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순위로 신청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고려했던 황 의원은 원구성협상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에게로 넘어가자 방향을 수정했다. 


한편 민주당 의원 가운데 3선의 횡성출신 민병두의원도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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