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고

"김정은-폼페이오 면담 불발은 北 실수"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기사입력 2018/07/08 [21:54]

"김정은-폼페이오 면담 불발은 北 실수"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입력 : 2018/07/08 [21:54]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8일 "북한이 폼페이오 장관을 지극히 환대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 불발은 북한 실수라고 판단합니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만약 김영철 부장이 방미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면담할까요. 외교는 의전이며 상호주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국내외 언론과 전문가들이 우려를 드러내는 데 대해선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에 대해 지나친 평가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북한이 미국의 완전한 비핵화 요구에 단계적 동시적 입장을 고수하며 미국측에 불만을 표한 것은 북한 대내용이기에 이해가 됩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폼페이오 장관도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하며 미군 유해 송환 등을 위해 실무급 회담이 열린다 하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긍정적입니다"라면서 "대화가 계속되고 진전이 있다면 우물에서 숭늉을 찾으면 안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안전운전과 우리 정부 역할이 중요합니다"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