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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 단오 민속체험행사 16일 개최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6/11 [16:52]

속초시립박물관, 단오 민속체험행사 16일 개최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6/11 [16:52]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6월 16일에 우리나라 4대 명절 중의 하나인 단오를 맞이하여 세시풍속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단오는 6월 18일이나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편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앞선 주말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들은 책에서 보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익히며 세대 간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내용은 수리떡만들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선 만들기, 어머니 팔씨름 대회, 미숫가루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나무인형 만들기, 북청사자저금통 만들기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향민문화촌 마당에서는 대북과 모듬북을 활용한 속초시립풍물단의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신명나는 흥을 북돋아 줄 것이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는 많은 명절이 있다. 조선시대 이후로 단오는 설날, 한식, 한가위와 함께 4대명절로 일컬어질 만큼 큰 명절이었다. 지금도 일부 도시에서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지지만, 대부분 지역에서는 마을단위 행사가 사라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단오의 의미와 우리 전통문화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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