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지방자치
홍천고, 꽃뫼 공원에서 거리음악회 개최
홍천군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준 거리음악회
최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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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6 [16:4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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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고등학교(교장 이영욱)는 5월 16일 꽃뫼공원에서 홍천고 관악부인 윈드오케스트라에서 거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홍천군수(노승락), 군의원 의장(신동천), 홍천고 총동문회장(허남진), 홍천경찰서장(김진환) 등 지역 인사와 더불어 홍천고 학생 및 교직원과 연주회에 관심 있는 홍천관내 청소년 및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였다.   


홍천고 관악부인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행진곡 및 팝송, 영화주제곡인 캐리비안의 해적, 민요인 아리랑을 연주하였다. 또한 성악가인 민은홍, 남성4중창 더 보이스와 협연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였다. 공연에 모인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입어 앵콜곡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누이 등 트롯 메들리를 연주하면서 관객들에 감동과 즐거움을 주었다.  


이날 공연의 기획과 지휘를 맡은 홍천고 류미(음악) 교사는 “단원들을 지도하고 교육 연계가 잘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해준 홍천군에 감사를 드린다.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아무래도 교과 수업이 중심이 되다보니 음악 교육을 하는 데 있어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열의가 부족한 학생들을 끌고 지도하는 데에 있어서 애로 사항이 있다. 거리음악회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지원해 준 교장선생님과 지자체 단체, 학생들의 도움으로 감동적으로 공연을 끝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영욱 교장은 “선생님과 공부에 바쁜 학생들이 방과 후 짬짬이 익힌 재능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거리 음악회를 연 것이 대견스럽고 이를 계기로 문화가 있는 홍천민속장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천고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여한 김현우(2학년) 학생은 “작년에도 참여했던 거리음악회를 다시 하게 되서 정말 기뻤고 특히 시장통 주변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께 저희 윈드 오케스트라의 곡들을 들려줄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민(3학년, 악장) 학생도 “거리음악회를 준비하는 동안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에 모두가 합주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화합심과 합주 능력이 향상되는 것에 만족함을 느꼈다. 또한 내가 악기를 다룰 수 있고 열심히 거리음악회를 준비하면서 홍천고 윈드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거리음악회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을 지켜 본 김모씨는 “홍천고 학생들이 1년에 한 번씩 거리 공연을 해 주어서, 평소 접하기 힘든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즐겁고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 해 주셨으면 좋겠고, 학생들과 지도하시는 모든 선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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