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의장 신동천, 부의장 박은정)는 3월 21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문화관광과, 종합민원실, 농업정책과, 산림과, 경제협력과, 건설방재과 소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43건의 처리사항 보고를 받았다.    

이호열 의원은 나물축제와 한우축제를 봄에 추진하는 것에 대한 관련단체들의 협의결과와 추진방향에 대하여 질의하고, 나물물량 확보방안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산지전용허가 후 장기간 방치로, 토사유출로 인한 하천 및 농경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대책마련과, 산림벌채 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복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하였다.     

박은정 의원은 전문성이 있는 인사들이 사회은퇴 후, 귀농· 귀촌을 하여 재능기부가 늘고 있는 추세로, 강사진 데이터를 구성해서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문하고, 홍천역사 1000년에 계획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하였다.

허남진 의원은 산지전용허가와 관련하여 장기간 방치로 주민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태양광, 축사 허가 불허와 같이 여건에 따라 취소할수 있는 조례 제정도 필요하다고 하였다.    

김재근 의원은 우리군에서 개최하는 축제가 많고, 산재해 있음에 따라 상권피해와 잦은 주민동원에 따른 불만의 목소리가 커짐을 지적하고, 통합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하였다. 또한, 산지 전용허가와 관련하여 산지훼손은 복구가 어려운 만큼, 사전 허가단계에서부터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대행업체직원 교육을 통한 전문성 확보와 신뢰로 신속한 민원처리가 될수 있도록 주문 하였다. 도시가로수 관리에 있어서는 도시미관등을 고려한 설계전문가의 의견반영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신동천 의장은 축제와 관련하여 예산을 지원하는 홍천군이 소신과 주관이 되어 추진하여 줄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강원인삼·홍천한우축제의 경우 전액 홍천군비로 추진하면서 강원인삼 명칭과 타 시·군 인삼명패를 붙여 판매하는 것에 대한 불협파음등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하였다.    

군의회는 3월 22일 오전 10시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토지주택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수도사업소 소관를 마지막으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처리사항 보고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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