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3월 21일(수)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프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대형화재사고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 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후 2시 정각에 화재 가정 상황이 전파됨과 동시에 건물주나 건물관리자는 화재발생 상황을 알리고 건물 내 모든 주민들은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특히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노약자,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이번 대피훈련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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