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홍천지사(지사장 최부영, 지회위원장 길오성)와 홍천읍행정복지센터는 3월 19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따라 한국전력공사 홍천지사는 전기요금 장기체납자 확인, 검침 등 업무를 수행하면서 복합적 문제에 직면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홍천읍 맞춤형복지팀에 신고하게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맞춤형복지팀 팀원은 현장을 즉시 방문하여 대상자 욕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수급, 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대상 선정을 비롯한 민간자원 연계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부영 지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에 큰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한국전력공사 홍천지사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성실히 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궁호선 홍천읍장은 “이제 복지는 찾아올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홍천읍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홍천지사는 매년 안전에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LED 등 교체, 배선 정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왔고 2017년에는 어버이날 된장 50통 기탁, 추석명절 2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동절기 연탄나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