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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위험 많은 홍천남산교차로 개선사업 확정

최흥식 기자 | 기사입력 2018/01/22 [14:29]

사고위험 많은 홍천남산교차로 개선사업 확정

최흥식 기자 | 입력 : 2018/01/22 [14:29]

홍천 국도44호선 남산교차로 개선사업이 2018년 국도병목지점개선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홍천군은 지난 2000년 4월 홍천읍 연봉리∼신장대리 홍천강을 가로지르는 남산교를 개통했다.그러나 남산교는 국도 44호선 우회도로와 직각으로 만나는 지점에 입체교차로가 아닌 평면교차로를 설치해 사고위험이 높아 양측방향 진·출입이 불가능하고 일방향 진·출입만 가능하여 연봉지역 주민들은 홍천읍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홍천교를 이용하거나 300m 거리에 위치한 홍천문화예술회관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와 관련, 홍천군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남산교차로 개선을 위해 노승락 군수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해『국도 병목지점개선 6단계(’18~’22년)사업』대상지에 남산교차로 개선사업이 반영되도록 요청했고 1월초에 최종 확정됐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예산배정이 완료되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홍천군은 남산교차로 개선사업에 공사비 90억원 보상비 30억원 총 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였고, 2018년 사업시행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 보상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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