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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얼음낚시 안전사고 주의 당부

최흥식 기자 | 기사입력 2018/01/17 [14:12]

홍천소방서, 얼음낚시 안전사고 주의 당부

최흥식 기자 | 입력 : 2018/01/17 [14:12]
홍천소방서(서장 이기중)는 겨울철 얼음 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증가로 빙상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 겨울 얼음이 두껍게 얼은 줄 알고 그 위에서 낚시를 하거나 강을 건너는 경우 자칫 미처 얼지 않은 얼음이 깨져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홍천을 비롯한 전국에서 얼음낚시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곳곳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보통 얼음낚시는 얼음두께가 10cm이상이면 안전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새로 얼었을 때이고, 두께가 10cm 이상일지라도 상태에 따라 쉽게 깨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얼음낚시 안전을 위해서는 ▲ 구명조끼 착용하고 들어가기 ▲ 출입 금지 구역은 들어가지 않기 ▲ 얼음 위 취사와 음주행위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만약 일행이 물에 빠졌다면 혼자서 맨몸으로 구하려 하지 말고 119에 즉시 도움을 요청하고, 먼 곳에서 도구를 이용하여 도움을 주거나 119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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