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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서석면 맞춤형 복지팀

최흥식 기자 | 기사입력 2017/12/10 [18:33]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서석면 맞춤형 복지팀

최흥식 기자 | 입력 : 2017/12/10 [18:33]
서석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세탁서비스가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에게 오는 12월 11일부터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대한 가정방문 결과 의외로 세탁기가 없는 가구가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농촌지역의 특성상 독거노인가구의 주거환경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는다는 문제점에서 착안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세탁기는 지역 주민으로부터 기증받아 면사무소에 세탁공간을 마련하고 독거노인지도사 2명과 맞춤형복지팀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활용하여 세탁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의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 후 배달해주는 시스템으로 관내 저소득층의 위생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석면은 세탁서비스를 원하는 저소득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세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서석면 맞춤형복지팀(담당 방상균)은 지난 7월1일 서석면사무소에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이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5개월 동안 총211회의 가정방문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진행하였으며, 22건의 복지사각지대 신규 발굴과 6명의 통합사례관리 가구를 선정하여 공공급여 및 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으로 「서석곳간 채우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총6백여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쌀, 라면, 난방유, 연탄 등 지역 후원물품을 개발하였고, 컨테이너 박스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위기가구 2가구에게 전셋집을 마련하여 주거이전을 통한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등 관내 사례관리 및 저소득층 가구에게 기초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주민들 사이에서 “맞춤형복지팀이 생겨서 웬만한 것은 서석면사무소에서 다 맞춰준다” 라는 농담이 오갈정도로, 서석면의 맞춤형 복지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서석면복지가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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