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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월급 224만 원, 대기업 절반 수준

이경 | 기사입력 2017/11/22 [09:14]

중소기업 월급 224만 원, 대기업 절반 수준

이경 | 입력 : 2017/11/22 [09:14]
▲     © 뉴스포커스

 

작년 중소기업 직원의 평균 소득은 대기업 직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조사 결과 지난해 대기업 근로자들의 월 평균 소득은 474만 원으로 중소기업 224만 원의 2.12배로 나타났다.

 

작년 임금근로자 월평균 소득은 281만원이다.

 

소득순으로 나열해서 가운데 위치한 사람의 소득인 중위소득은 209만원이다.

 

소득구간별로 보면 150만∼250만원은 25.6%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85만∼150만원 16.5%, 85만원 미만 16.4%였다. 1천만원 이상은 1.7%였다.

 

기업 규모별 월평균 소득은 배 이상 격차가 났다.

 

대기업 근로자 평균 소득은 474만원으로, 중소기업 224만원의 2.12배였다.

 

중소기업 근로자 평균 소득은 각종 협회 등 비영리기업(308만원) 근로자보다도 적었다.

 

월 소득 1천만원 이상 비율이 대기업은 5.2%로 중소기업(1.1%)의 5배였다.

 

대기업 근로자 연령대별 평균 소득은 50대(630만원)에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은 40대(265만원), 비영리기업은 50대(394만원)에서 가장 많이 벌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월평균 소득은 은퇴 연령대 고령층보다도 적었다.

 

평균소득은 40대(341만원), 50대(318만원), 30대(306만원), 60세 이상(186만원), 29세 이하(182만원) 순이었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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