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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말 한우-국화 축제’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기사입력 2017/10/18 [17:49]

‘사랑말 한우-국화 축제’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입력 : 2017/10/18 [17:49]

홍천군 북방면 화동리(이장 임두혁)와 (사)홍천사랑말한우 사업단(대표 허성재)은 오는 10월 21일(토)~22(일)까지 홍천군 북방면 화동리 장승공원 일대에서 ‘제 3회 사랑말한우-국화 축제’가 개최된다.    

300년 전통을 잇는 마을축제

이번 축제는 정월 초가 되면 장승과 솟대를 세우고 거리제를 지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었던 풍습을 계승한 축제이다. 축제의 시작을 장승세우기와 거리제로 시작하여 달집과 소원지를 태우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제로 마무리 하게 된다.    


산골의 멋을 살린 국화축제


북방면 화동리 마을주민들은 시골의 문화공간을 육성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정성들여 국화 밭을 가꾸어 왔다. 한적한 산골의 밭두렁은 솟대와 국화로 뒤덮여 운치를 더하고 벼를 수확한 논두렁에서는 한우와 지역 농산물을 특화한 다양한 먹거리 장을 열어 가을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 된다.    


국내 최초 드라이에이징(건조숙성) 한우 축제


이번 축제를 공동주최하는 홍천사랑말한우는 드라이에이징 한우를 대중에게 첫 선 보인다. 고급식당에서 높은 가격(100g 17,000원 수준)으로 취급되며 소수 전문가와 미식가의 영역이었던 드라이에이징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100g 8,000원)에 판매 한다.    

문화가 있는 산골마을

‘사랑말 7080 음악회’ 제목의 무대행사에서는 인디밴드 공연, 풍물공연, 현악기 협주, 색소폰 공연, 국악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인기 초대가수 정태춘, 박은옥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수채화와 사진 전시, 수공예품 프리마켓이 열려 볼꺼리를 더해 준다.    


다양한 산골 놀이 체험

축제에서는 시골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체험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소 등타기, 우마차 체험, 조랑말 타기, 미꾸라지 잡기, 콩 구워먹고, 잣 까먹기 체험을 통해 어른에게는 시골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도시에서는 겪어보지 못할 재미를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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