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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검찰수사는 정치보복 아닌 적폐청산"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기사입력 2017/10/16 [19:27]

65% "검찰수사는 정치보복 아닌 적폐청산"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 입력 : 2017/10/16 [19:27]
자유한국당이 박근혜-이명박 정부 당시의 각종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나 다수 국민은 적폐청산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의뢰로 13일 전국 성인 511명에게 적폐청산과 정치보복 중 어느 의견에 더 공감하느냐고 물은 결과, 적폐청산이라는 의견이 65.0%로 압도적이었다.

정치보복이라는 의견은 26.3%에 그쳤고, ‘잘 모름’은 8.7%였다.

연령별로는 30대(적폐청산 86.9% vs 정치보복 11.3%), 20대(75.2% vs 14.4%), 40대(73.0% vs 24.8%), 50대(61.4% vs 29.7%) 순으로 ‘적폐청산’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다수로 조사됐다. 반면 60대 이상(적폐청산 38.8% vs 정치보복 43.7%)에서만 ‘정치보복’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우세했다.

모든 지역에서 ‘적폐청산’ 응답이 우세한 가운데, 서울(적폐청산 74.1% vs 정치보복 20.7%)과 광주·전라(70.1% vs 15.7%)에서 70%를 넘었고, 이어 경기·인천(65.7% vs 24.6%), 대구·경북(65.1% vs 31.1%), 대전·충청·세종(62.3% vs 29.3%), 부산·경남·울산(57.3% vs 35.0%) 순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6.6%,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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