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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여수시민의 날,제19회 여수시민체육대회 ‘화양면 종합우승’ 폐막

- 올해의 시민의상 강병석 제일병원장,자랑스런 여수인상 오수봉 하남시장 수상.. 27개 읍면동 선수단 15개 종목 겨뤄

조순익 기자 | 기사입력 2017/10/15 [16:22]

2017여수시민의 날,제19회 여수시민체육대회 ‘화양면 종합우승’ 폐막

- 올해의 시민의상 강병석 제일병원장,자랑스런 여수인상 오수봉 하남시장 수상.. 27개 읍면동 선수단 15개 종목 겨뤄

조순익 기자 | 입력 : 2017/10/15 [16:22]

여수시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 ‘2017 여수시민의 날’ 행사가 지난 13일부터 진남경기장 등에서 개최된 가운데, 14일 ‘제19회 여수시민체육대회’ 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제19회 여수시민체육대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어르신 등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7개 읍면동 선수단이 1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화양면이 종합우승을 그 뒤를 이어 쌍봉동, 돌산읍, 남면, 시전동, 소라면, 삼일동 순으로 차지했다.

시는 행사기간 주말이 포함된 만큼 여수산단 등 관내 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내빈소개·축사 등을 과감하게 줄이고, 선수단 입장을 특색 있게 진행했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지난 13일 오전 9시30분 진남경기장에서 막이 올라 시립예술단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의 무대, 강강술래 공연, 제19회 여수시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입장으로 27개 읍면동 선수단은 각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살린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뽐내며 입장했다.
이어 시민헌장 낭독과 여수시민이 뽑은 시민의 상은 한마음의료재단 제일병원 강병석(63) 볍원장이, 자랑스런 여수인패는 오수봉(59) 하남시장을 대신한 부인에게 수여됐다.

기념식 후에는 진남경기장 성화가 점화, 여수시민의 찬가 합창에 이어 시민체육대회로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씨름, 볼링, 배드민턴, 자전거 등 15개 종목에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범종목으로 라지볼 탁구와 한궁을 추가했다.

또한, 인구수와 지난 대회 성적에 따라 27개 읍면동을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눈 후 그룹 내에서 경기를 진행해 공정한 경쟁 진행으로 진정한 의미의 시민체육대회가 되도록 프로·실업·대학팀 선수와 경력자의 출전을 제한하고, 전 연령이 고루 참여하는 선수단을 구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A그룹 입장상은 시전동, 소라면, 문수동, 만덕동, 여서동 순으,로 B그룹에서는삼일동, 월호동, 화정면, 한려동, 서강동 순으로 툭별상은 여천동과 남면이 각각 차지했다.     

여수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수는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의 중심도시가 되었고, 대한민국 제1의 소통도시로 인정받아 살림살이가 크게 좋아지고, 청렴도시로 거듭났다”면서 “30만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수는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돛을 활짝 펼쳐 향해하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그 꿈을 현실로 바꿀 지혜와 역량을 가지고 잇다”면서 “여수시민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세계 속의 국제 명품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승용. 이용주. 최도자 국회의원 그리고 자매도시인 서울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 복기왕 아산시장, 문동신 군산시장, 아상순 서귀포시장, 서울 정원오 성동구청장 순으로 축하 영상메시지가 진행됐다. 

올해 시민의 날과 시민체육대회 기간 중에는 제41회 여수예술제, 제19회 읍면동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행사, 제13회 여수시장기 동대항 노래자랑도 열려 시민화합 분위기가 고조됐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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