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올해 홍천군에서 발생한 화재 144건 중 임야화재 다음으로 주택화재비율이 가장 높음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올 화재통계를 분석해 보면 144건의 화재 중 산불 등 임야화재를 제외하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29건, 산업시설 13건, 서비스 시설 9건으로 건축물 화재에서는 주택화재가 지속적으로 수위를 차지하고 있어 일반 가정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화재발생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실제로 최근 화촌면 한 주택에서 모두 잠든 시간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의 화재감지와 비치된 소화기로 가족들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사례가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많은 관심과 설치로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불길을 잡는 사례들이 많이 있다."며, "가장 중요한 삶의 터전인 만큼 평소 개개인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주택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