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유시민, MB 똘마니 박형준에게 ”이명박 대책회의 왜 안가?"
이명박 실드치는 MB 전 정무수석 박형준 썰전 하차 요구 빗발치는 이유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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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06 [13:5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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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문란 사기범 이명박의 정무수석 비서로 한때 똘마니 짓을 했던 박형준에게 이명박(구속모면 등) 대책회의에 참가하라 썰전 유시민 작가가 촉구했다.

 

5일 방송된 JTBC 시사 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이명박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최근 자신의 SNS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드러낸 이명박에 대해 3MC가 이야기했다

 

 

MC 김구라는 박형준에게 "조만간 이명박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이냐" 질문했지만, 이명박의 측근으로 알려진 박형준은 "나도 그건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 작가는 정말 의아하다는 듯 "안 가세요? 대책 모임에?"라고 물었다. 박형준은 "나는 대책회의에는 안 간다. 가서 뭐라고 하냐"고 말했다.

 

이명박 실드치는 이명박 똘마니 박형준 썰전 하차 요구 빗발치는 이유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어떤 정부가 각 부처에 적폐청산 TF를 만들어서 과거의 했던 일을 탈탈 먼지 털듯이 한 정부가 있었어요?"

"특히 전직 대통령을 향한 기획 수사로 사용해 적폐청산의 미명 아래 분노의 정치보복을 한다고요."

"적폐청산 이름으로 자행되는 정치 기획 자체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JTBC 시사 토크 프로그램 <썰전>에서 보수 쪽 패널로 출연한 박형준이 쏟아낸 말들이다. 

 

박형준은 문재인 정부 들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적폐청산 작업에 작심 발언을 쏟아 냈다. 그의 불편한 감정은 토론을 마무리하는 지점에서 정점을 찍었다. 다시 그의 말을 들어보자.

"일괄조사하라 이거에요. 일괄조사해서 일괄발표하고 처벌할 것은 처벌하고 문제 삼을 것은 문제 삼고 그리고 정리를 해야지, 전전 정부에 대해 정치 공세, 정치 보복의 형태로 적폐 청산 작업을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현 정부의 적폐청산 작업이 이명박의 주변인을 표적 사정하는 것도 아니고, 김관진 등 의혹이 제기된 당사자들이 정치적 책임을 지면 된다는 논리로 박형준을 설득했다. 그러면서 친절하게 반론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박형준은 이 모든 반론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토론을 마치면서 사뭇 비장한 어조로 "현재와 과거가 싸우면 다치는 건 미래"라며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 모든 광경을 보고 있자니, 박형준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이 의도적으로 이명박을 향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것 같다.

성난 시청자들, 박형준 하차 요구 


썰전 시청자들의 트위터 반응은 박형준를 성토하는 내용 일색이다. 시청자 게시판에서도 성난 시청자들의 반응이 속속 올라왔다. 

"MB 실드 치는 방송을 볼 바에야 <썰전?을 없애버립시다!"

"박형준 하차할 때까지 <썰전> 시청 중지합시다! 게시판에 떠든다고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박형준 하차 때까지 <썰전> 시청을 하지 맙시다! 시청률이 지금보다 더 떨어지고 광고가 줄면 <썰전>이 폐지되거나 박형준이 하차하게 됩니다! 어차피 박형준이 계속 나오는 <썰전>을 볼 바에는 폐지되는 게 낫다고 봅니다!"

"박형준씨, 이명박 정부에서 혈세로 인간 이하의 짓들을 해온 사실들이 명명백백한데도 도둑이 제 발은 저리는지 덮으라는 둥, 포용하라는 둥 말 같지 않은 말 하지 마시고, 이명박 대변인 노릇 그만하시고,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전파 낭비하지 마시고 자진 하차해주시길 요청합니다!"

사실 과거 이명박이 똘마니 짓을 했던 박형준을 패널에서 하차시켜야 한다는 여론은 지난달 28일, 2012년 총선 당시 이명박 정권이 박형준을 지원대상에 넣은 문건이 공개되면서 일기 시작했다.

 

박형준으로서는 이번 방송이 자기 뜻을 해명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했다. 박형준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이명박 똘마니 노릇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국민기만 사기범 이명박 입장을 대변하는 방편으로 이용한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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