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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초병설유치원, 단설유치원으로 전환예정
용석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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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3 [23:0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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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초등학교 너브내유치원에 이어 연봉 남산초등학교에도 단설유치원이 개원될 예정이다.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14일 홍천남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찾아 공립단설유치원의 타당성여부를 확인한다.    

신설되는 단설유치원은 남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인근에 부지를 확보하기로 하고 일반학급 5학급, 특수학급 2학급 등 7학급 규모로 신설할 예정이며 2020년 3월1일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남산초교 병설유치원은 시설이 열악해 원아들이 영역별 체험놀이 공간이 부족하고 조리실을 현관에 설치할 정도로 비좁은 실정이다. 또한 학교구조가 초등생에 맞추어져 있어 원아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특수반이 없어 특수교육대상의 원아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더욱이 매년 남산초교와 유치원생들의 대상아동이 증가되는 추세여서 공립단설유치원으로 전환은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이기도 하다.    

교육청 관계자는“단설유치원으로 분리하는 것이 초등학교와 유치원 모두 질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방안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지역 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출생감소로 취원 대상아동이 줄어드는 추세에서 단설유치원을 신설하고 국공립을 확대하는 것은 정부를 대신해 그동안 유아교육을 감당해왔던 지역 어린이집이나 사립유치원을 죽이는 일이라며 교육이전에 생존권적인 문제가 달려있음을 강조하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취원 대상의 학부모들은 정부가 질 좋은 교육을 공급하기 위해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이며 시대적 요구사항이라며 최근 사립유치원들이 아이들과 학부모를 볼모로 집단휴원을 예고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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