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터널을 지나면 시원하게 열린 하늘과 설악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반도의 중추인 태백산맥 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펼쳐진 설악산은 남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봄의 철쭉 등 온갖 꽃과, 여름의 맑고 깨끗한 계곡물, 설악제 기간을 전후한 가을 단풍, 눈덮인 설경 등 사시사철 어느 때이건 찾는 이의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멀리 보이는 설악산 울산바위 전경.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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