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살롱
왜 어린이 찬양·율동이 중요한가?
성초희 전도사(총회교육진흥원 연구원)
홍천뉴스투데이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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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2 [22:3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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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노래에 의해서 생기가 돈다. 그렇다면 예배 속 찬양은 흥을 돋우고, 분위기를 전환하며, 잠시 휴식을 갖기 위한 장식에 불가한 것인가?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찬양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첫째, 우리의 정체성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높인다. 성경에서는 노래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과 믿음을 그려낸 곳이 많다. 예를 들어 시편 137편의 노래는 바벨론에서 포로로 지내고 있을 때 믿음을 지켜야 하는 것을 말하고,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자임을 고백한다. 우리의 소유주 되신 하나님을 높인다.

예배 시간에 드리는 노래, 찬양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살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할 것을 고백하며, 우리의 정체성과 믿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앞으로 가게 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과 기쁨 축제를 기대하며 함께 찬양하는 것이다. 우리의 소유주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으로 높인다.

둘째, 음악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 중 교육 효과가 있다. 찬양의 가사를 통해 하나님을 배우고, 하나님을 높인다.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가사를 통해서 알아가게 된다. 또한 찬양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언어를 말하는 법을 배우는 일차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찬양은 전인격을 움직이게 만드는 온몸으로 하는 행동이다. 찬양을 부름으로써 가사에 표현된 믿음과 고백이 부르는 사람이 삶이 하나가 되어 간다.

어린이 찬양에서는 온 몸으로 드리는 율동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표현한다(시편47:1, 시편140:3~6, 출15:20 등). 손바닥을 치며 찬양하고 춤을 추기도 하며 각종 악기를 사용해서 하나님께 찬양드린다.

율동은 성경에 나타난 이러한 모습을 근거로 몸짓, 자세, 표현 그리고 창의적인 동작들을 몸으로 표현하여 온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하나님이 주신 몸을 움직여 하나님께 존경과 경의를 표하는 경배로서 하나님이 행하신 선한 일들에 대해 몸으로 찬양하며 감사한다.

또한 어린이 발달과 특징에 따른 과제를 성취하기 위해서 율동은 교육적 효과를 가진다. 신앙적 고백과 믿음을 담은 가사에 몸의 감각기관을 모두 사용하여 전달하는 전인적인 활동이다. 무엇보다 찬양과 율동은 예배 속에서 자신이 직접 참여하고 집중함으로써 수동적인 3자적 차원에서가 아니라, 나의 예배로 여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번 여름 총회 찬양율동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성령 하나님을 높이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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