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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전자랜드에 76-71로 혼전 딛고 승리 일궈
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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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29 [22:2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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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6-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12승 22패를 기록했다. 이날 공동 8위였던 전주 KCC가 창원 LG에게 패하며 단독 8위가 됐다. 반면 전자랜드는 시즌 성적 17승 17패가 되며 울산 모비스에게 공동 5위 자리를 내주었다. 28일 있었던 경기에서 양팀 모두 져서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1쿼터 초반, 전자랜드는 6-5에서 박찬희의 좌중간 3점과 정효근의 속공 득점, 정병국의 오른쪽 사이드 3점포로 1쿼터 종료 3분 30초를 남기고 16-7까지 앞섰으나, SK가 3점포로 분위기를 바꾼 뒤 김선형의 속공 득점, 테리코 화이트의 3점으로 점수차를 좁히더니, 19-16을 만들고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5점차까지 앞서던 SK는 한 때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이 때 싱글턴이 해결사로 나섰다. 싱글턴은 연속 7득점을 올리며 SK의 공격을 주도했다. SK는 싱글턴을 앞세워 38-30, 8점차 우세 속에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2쿼터가 끝날 때까지 반칙이 무더기로 나와 경기 흐름을 방해하였다.

    

3쿼터에 전자랜드가 반격을 시작했다. 9점차까지 뒤지던 전자랜드는 정효근과 빅터의 연속 3점슛으로 순식간에 점수차를 3점차로 바꾸는데 성공하였다. 박찬희의 속공 득점과 빅터의 풋백 득점으로 46-46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뺏긴 SK는 그래도 역전까지 내주지는 않았으나, 슛이 잘 들어가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김선형의 돌파와 화이트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가며 57-53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만 해도 SK가 승기를 굳히는 듯 했다. 최준용의 좌중간 3점포로 64-55, 9점차까지 앞섰으며 이후 최준용이 공격 리바운드까지 잡아내 승리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빅터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하면서 정효근이 자유투 득점과 우중간 3점포를 연달아 넣었고, 4쿼터 종료 4분을 남기고 62-64로 추격하는데 성공하였다.

    

SK는 강상재에게 3점슛을 내주며 역전까지 허용하였지만 화이트의 골밑 득점으로 재역에 성공했다. 이어 1분 4초를 남기고 김선형이 오픈 찬스에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4점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50초를 남겨두고 김민수가 오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에 몰렸었다. 그러나 김선형이 바스켓카운트까지 성공시키며 승리를 일궈냈다.

 

 

전자랜드는 아이반 아스카가 캘리를 대신에서 합류를 했지만, 속공전환이 늦어지면서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특히 양팀 모두 집중력이 떨어져서 제대로 한골이 안 들어가는 혼전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반칙남발로 경기의 지연이 빈번했다. 그 와중에서 김선형에게만 의지하던 SK는 싱글턴이 제구실을 확실히 해줘서 승리의 열쇠를 가진 경기였다. 다만 너무 늦게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은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모르니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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