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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으뜸마을 어디일까?

농식품부, 경관·서비스·숙박 등 평가…올해 으뜸촌 28곳 선정

용지호기자 | 기사입력 2016/10/25 [14:52]

농촌체험 으뜸마을 어디일까?

농식품부, 경관·서비스·숙박 등 평가…올해 으뜸촌 28곳 선정

용지호기자 | 입력 : 2016/10/25 [14:52]
농식품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촌체험휴양마을 453곳 중 경관·음식 등 4개 항목으로 평가, 으뜸촌 28곳을 선정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농식품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촌체험휴양마을 453곳 중 경관·음식 등 4개 항목으로 평가, 으뜸촌 28곳을 선정했다.
 

으뜸촌
농촌체험하러 가려는데 어디가 좋을지 고민한다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반가운 소식이 나왔다. 
 
농식품부는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453개소를 경관·서비스(11개항목), 체험(20개항목), 숙박(22개항목), 음식(16개항목) 4개 부문별로 평가하고 등급(1∼3등급, 등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체험마을 873개 중 453개 마을사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특히, 올해는 등급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심사를 외부 평가전문기관에 위탁해 현장심사를 추진했으며, 분야별(관광, 위생·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3인1조)이 현지를 직접 방문 심사한 후 등급결정심의위원회에서 부문별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으뜸촌(2015년도 8개마을, 2016년도 28개마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3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를 도입해 2013년 200개소(체험휴양마을 118, 관광농원3 농촌민박79), 2014년 300개소(체험휴양마을286, 농촌민박14), 2015년 350개소(체험휴양마을349, 농촌민박1)에 대해 등급을 결정한 바 있다.
 
* (으뜸촌) 농촌체험마을 중 경관,서비스, 체험, 음식, 숙박 4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
* 2016년도 으뜸촌(28개소) : 대전 중구 무수천하마을, 경기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등 28개소
* 2015년도 으뜸촌(8개소) : 경기 양평 수미마을, 강원 평창 어름치마을 등 8개소

 
대전 중구 무수천하마을은 대도시 근교에서는 드물게 역사와 전통문화 그리고 농촌다움을 함께 보전하고 있는 마을이다. 무공해 부추와 유기농 자운영 쌀을 비롯한 여러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 하고 있어 계절별 농사체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전통음식과 체험/학습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대전 중구 무수천하마을
 이와 같은 등급결정으로 도시민에게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 사업자에게는 경쟁을 통해 자발적 서비스 품질개선을 유도해 농촌체험관광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이정삼 농촌산업과장은 “농촌관광등급제가 수요자 맞춤형 정보제공이라는 정부3.0의 가치에 맞게 농촌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앞으로 농촌 관광등급제가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우수등급을 받은 농촌관광사업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촌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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