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독자의견

기사본문으로 돌아가기

  • 현감생각 2017/06/30 [13:06]

    수정 삭제

    도청으로 갑시다
    홍천군이 살길은 기찻길, 강원지사가 공약을 지키도록 도청으로 갑시다. 최문순지사는 공약을 지켜라!!
  • 유권자 2017/07/04 [10:07]

    수정 삭제

    무능한 정치인들 심판해야
    여야를 막론하고 또한 봉록을 먹는 홍천공무원들은 크게 자성해야합니다. 고속도로 개통 13년동안 정말 무엇을 준비했는지 무슨 정치를 했는지? 또, 의회는 밥값이나 하는지? 특히 군의원들 창피한줄 알아야 합니다.해외여행가는건 욕먹으면서도 귀신같이 해마다 찾아먹고 ㅠㅠ 군민의 봉사자가 아니라 군민의 웬수아녀?
  • 고인돌 2017/07/10 [14:07]

    수정 삭제

    홍천바로알기
    홍천이 처한 현실을 잘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책도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 지구수학 2017/07/12 [15:07]

    수정 삭제

    다른 곳에서 시행하지 않았던 것은?
    사회간접자본의 유치나 건설로서 살기좋은 고장을 만든다는 것은 개발경제가 끝났던 80년대말 90년대 초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교통의 편리성 증대라고 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대도시의 문화적 향유를 흠모하던 시골 촌뜨기들의 가슴에 불을 질러 놓은 것이지요...... 홍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이면 들어갑니다..... 옷을 사도 서울로 가고 그릇 하나를 사도 서울로 올라갑니다....당연히 지역 상권은 죽지요.... 실례로 춘천과 양구를 이어가는 추곡터널이 완공되면서 양구가 힘들어 졌잖아요....물론 춘천도 서울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좋아지만서 타격이 크기는 하지요.... 홍천은 편집장님의 말씀대로 준비해 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몇가지 군에서 내놓은 정책들이 있지만 모두가 타직역에서 해봤던 것들을 벤치마킹해서 따라한 것 밖에 없습니다....관광자원도 없고 그런 자연환경도 되지 못하고... 거기에 사는 사람들의 마인드도 게구럭처럼 바로 옆의 이웃을 헐뜯고 뒤통수쳐가며 살고있는 암담한 곳이지묘....산지사방 둘러봐도 군부대 시설이 즐비해서 마땅히 무슨 개발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역 사단장의 외출외박 금지명령 하나로 홍천경기가 흔들거립니다... 홍천의 특징이 뭐지요? 저는 홍천이 고향이면서도 홍천! 도대체 뭘 자랑해야 하는지 모르겟습니다..역사적 인물도 없고 유명한 관광지도 없고 유명한 특산물도 없고...그렇다고 살아보면 인심이 후덕하며 좋은 것도 아니고.....그런 가운데 서로가 군수해보겠다고 편이 갈려 니전투구로 인상 붉히고... 강원도 내의 전라도지역이란 말에 할 말도 없습니다.... 해서 돌이켜 보면 지자체 20년이 넘는 동안 우리 군수들은 홍천의 독특함을 타고장과 비교해서 차별화하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남들이 했던 것을 답습해 한다는 근시안적인 생각이 답답합니다...그러면 정마로 아무것도 없는 순수함이라도 유지 보전을 하든지....이것도 저것도..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특색이 없는 곳이죠.... 뭐 5대 명산품!!! 강아지 풀뜯어 먹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홍천 잣 인삼 한우 옥수수 등 뭐하나 특산화에 성공한 것이 없다....그냥 군청에서 보기좋게 걸어놓은 것 뿐이다. 춘천에 거주하면서 홍천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하는 짓거리가 대부분 그렇다..주민세를 춘천에 내면서 벌어처먹는 것은 홍천에서 벌어먹는다. 퇴근후엔 당연히 춘천가서 처먹고 논다....애새끼들도 모두 춘천에서 교육시키고 춘천에서 놀게 만든다.... 그것이 홍천군청 공무원들의 마인드다.... 하급직원이 획기적인 발상을 건의한면 때려죽일듯이 눈치를 준다...어차피 나오는 월급인데 일 안하고 받아먹자는 공무원이 새로게 일거리 만드는 하급직원이 고까울리 없다... 오래된 지방 공무원은 그래서 생각같이 맵다...저를 건드리면 매운 보복을 감행하니까 말이다..... 이제까지 홍천에 살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바로 그런 것들이다....문화적으로 윤리적으로 성숙하지 못했다는 사회병리들.....워낙에 군발이 새끼들이 들락거려 분위기 잡기도 힘들겠지만 거기에 목을 매고 먹고 살아야 하는 군민들의 처지가 가엽기도 하다. 더 안타까운 것은 그런 자신들의 위치를 모르고 바로 옆의 이웃들을 까버리고 적으로 취급한다는 거..... 그거 정말로 견디기 힘들다.... 지금당장 뭘 어떻게 고쳐나가자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이렇게 살았으니까 적어도 내 아이는 내 고향에 와서 편안하게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런 환경을 기성세대인 우리가 좀 만들어 보자는 얘기다. 사회간접자본이 투자되든 말든 외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든 말든... 당장에 여기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끼리만이라도 서로 배척하지 말아보자는 거다.... 애새끼 내질러 도회지로 내보내 교?받게 하는 것은 누구나가 다 이해한다... 하지만 그렇게 나가있는 아이에게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함께 살도록 만드는 것은 순전히 우리들의 노력이지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이 아니란 것이다.... 고속도로 고속철도... 다 좋다..그렇게 편리한 시설들이 들어서면 살기 좋겠지?... 정말로 좋을까? 옆집에 살고있는 독신자 가정이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게 썩는 냄새가 진동해야만 경찰서에 신고하는 그런 사회가 교통과 통신이 발달했다고 해서 정말로 살기좋을까? 홍천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고 그 안에서 서로 복작거리며 뜯어먹겠다고 아웅다웅하고 있다는 것도 안다.... 그러면 뭔가 새로운 방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무엇인가 문화적인 투자를 모색해 보는 것이 좋지않을까???
  • 홍천사랑 2017/07/14 [22:07]

    수정 삭제

    문화도시 홍천을 위한 백년대계
    지구수학님 장문의 글 속에 홍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역력하군요. 홍천의 현실을 바로 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문화적인 투자를 모색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아마 긴 투자가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정감있고 깨끗하고 어느정도 의식주해결하 수 있는 자족하는 도시를 만들고 싶군요. 하지만 이런 동네 만드는 것, . 싫어도 똑똑한 정치지도자가 필요합니다. 고향을 사랑하고 미래를 꿈꾸고 현실을 바로 알고 과감하게 리더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지요. 문화에 대한 인프라도 사회기반시설이 전제되고 유리한 사통팔달이 된다면야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강원도에서조차 행정적으로 소외되고 개발편익서도 늘상 제외된 홍천군이 꿀먹은 벙어리처럼 가만있다면 지구수학님이 염원하는 살만한 동네는 더 어렵지 않을까요? 하드와 소프트웨어가 같이 가면 더 좋을듯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