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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홍천, 5월의 햇살 아래 ‘어린이 세상’ 활짝

윤지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5/06 [13:48]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홍천, 5월의 햇살 아래 ‘어린이 세상’ 활짝

윤지호 기자 | 입력 : 2026/05/06 [13:48]



가정의 달 5월의 주인공,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홍천벌을 가득 채웠다. 홍천군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가족 간의 따뜻한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는 자녀의 손을 맞잡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행사는 설렘 가득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 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어린이 헌장 낭독 순으로 엄숙하면서도 활기차게 진행됐다. 특히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훈한 신경숙 은혜회 회장의 헌신이 알려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의 백미는 단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홍천군 아동친화드림팀은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 보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홍천소방서의 안전 체험과 제11기동사단의 병영 체험은 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유관기관이 참여한 30여 개의 체험 부스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안겼다.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홍천군은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곳곳에 안전 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의료 지원 부스를 상시 운영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유익한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뤄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축제를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해 준 소방서와 군부대 등 모든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동 복지와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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