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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농산업 경영개선 교육’ 본격 가동… 57명 신청하며 디지털 전환 열기 확인 - 이론 탈피해 ‘AI 홍보물 제작·라이브 실전’ 투입… 교육이 곧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 - 수료생에 시제품 개발·브랜딩 우선 지원… ‘교육→창업→성공’ 선순환 생태계 구축
이번 교육 모집에는 당초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57명의 신청자가 몰려, 디지털 마케팅과 창업에 대한 현장 농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교육 과정은 ▲브랜드 개발 ▲디지털 마케팅 ▲AI 기반 마케팅 ▲지역 창업 프로그램 등 4개 핵심 분야로 구성되어 6월까지 밀도 있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현장에서 즉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실전형’ 과제들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는 생산에만 머물던 농업 경영을 유통과 판매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산업으로 전환하려는 홍천군의 정책적 승부수로 풀이된다.
홍천군은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 → 제품 개발 → 시장 진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창업 고리를 설계했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홍보물 제작, 시제품 개발, 제품 인증 및 브랜딩 등 후속 지원사업 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이러한 연계형 지원 체계는 초기 창업의 실패율을 낮추고, 농업인이 직접 판로를 개척하는 ‘자립형 농업 경영’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현장 중심의 교육 결과물이 실제 창업과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한 만큼, 교육생들이 실제 소득 증대와 성공적인 창업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창업 생태계를 강화해 지역 농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경제 전문가들은 “현대 농업의 수익은 생산량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접근성에서 결정된다”며, “홍천군의 이번 시도는 농업을 ‘제품 산업’에서 ‘브랜드 산업’으로 전환하는 선제적이고 구조적인 혁신 모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용석준 기자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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