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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복 전 교사, 홍천군의회 비례대표 출마 … “36년 교육 전문가 역량 쏟겠다”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6/05/01 [23:27]

박순복 전 교사, 홍천군의회 비례대표 출마 … “36년 교육 전문가 역량 쏟겠다”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6/05/01 [23:27]

- ‘외유내강’의 실천력 강조,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현장 중심 의정 약속

- 허남진 전 홍천군의장 배우자로서의 현장 감각과 교육 전문성 결합 



박순복 국민의힘 홍천군당원협의회 여성 자문위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홍천군의회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36년간 교단에서 아이들의 꿈을 보듬고 학부모들과 소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홍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 전문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은 지역의 운명을 바꾸는 힘”... 교육발전특구 지정 사명감

 

박 후보가 내세운 제1공약은 ‘홍천군 교육발전특구 지정’이다. 현재 시범 지역으로 운영 중인 홍천이 본 지정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의정 활동에 녹여내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교육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운명을 바꾸는 핵심 동력”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홍천에서 꿈을 키우고 정착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외유내강’의 실천력으로 현장 목소리 대변

 

자신의 강점으로 ‘외유내강의 부드러운 실천력’을 꼽은 박 후보는 “조용하지만 강한 추진력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직 홍천군의회 의장을 지낸 남편(허남진)의 의정 활동을 곁에서 지켜보며 쌓아온 행정적 안목이 의회 입성 시 즉시 전력감으로 작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소상공인·농촌 아픔 아우르는 ‘세심한 공감 정치’

 

박 후보는 교육 분야 외에도 민생 경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가족의 삶을 통해 소상공인의 고충과 농촌의 현실을 깊이 체감해 왔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살피고, 말이 아닌 실행으로 답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준비된 후보, 화려한 지역 연고와 경력

 

홍천초·여중·여고를 거쳐 춘천교대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인 박 후보는 36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후 현재 국민의힘 강원도당 레드캡 봉사단원, 진달래로타리클럽 및 다우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지역 사회에 헌신해 왔다.

 

지역 정가에서는 박 후보의 출마에 대해 “교육 현장의 전문성과 지역 내 탄탄한 신뢰 기반이 결합되어 비례대표로서의 상징성과 실무 능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 후보는 끝으로 “홍천군민에게 꼭 필요한 의원, 일 잘하는 전문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홍천군의회 비례대표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장수정 후보와 국민의힘 박순복 후보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특히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을 현장에서 이끌어온 ‘교육 전문가’ 선후배 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이번 선거의 향배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용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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