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1조 경영실력... ‘농촌기본소득’으로 홍천 경제 선순환의 맥(脈)을 뚫는다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6/04/30 [22:10]
- 서석면민 축제 및 노인대회 현장 찾아 “농민 권리 보장과 골목상권 활력 동시에 잡을 것”
- ‘예산 1조 경영론’ 재강조…검증된 실력, 중단 없는 도약 위해 압도적 지지 호소”
- 저녁엔 생활예술인과 소통… “일상이 예술이 되는 ‘품격 있는 홍천’ 완성할 것”
국민의힘 신영재 홍천군수 후보가 자신의 핵심 공약인 ‘농촌기본소득’을 홍천 경제 재설계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며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민선 8기 사상 첫 ‘예산 1조 시대’를 개막했던 행정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그 결실을 군민의 지갑과 지역 상권으로 흘러들게 하겠다는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신 후보는 30일 오전, ‘제47회 서석면민 어울림축제 및 제30회 노인한마음대회’를 찾아 면민들과 어르신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그는 축사에서 “오늘날 홍천이 누리는 번영은 평생을 헌신하며 지역을 지켜오신 어르신들의 땀방울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노고에 걸맞은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저의 제1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신 후보가 제시한 ‘농촌기본소득’에 대한 철학은 명확했다. 그는 이를 “농민의 땀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자 권리”라고 정의함과 동시에, “농가 소득의 안정이 골목상권의 소비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지역 경제의 활력으로 되돌아오는 강력한 선순환 구조를 짜는 마중물”이라고 단언했다. 이는 ‘경제개발 2기’가 단순히 인프라 확충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실질적인 삶을 바꾸는 ‘소득 주도형 성장’으로 진화했음을 시사한다.
저녁 시간, 홍천문화원 강당에서 열린 ‘퐁당퐁당문화센터 새봄맞이 공연’ 현장을 찾은 신 후보는 문화 예술인들과 호흡하며 ‘문화 군수’로서의 행보도 잊지 않았다. 그는 “군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은 홍천의 품격을 결정짓는 요소”라며, “생활문화 동아리의 활동 기반을 획기적으로 넓히고, 예술인 지원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삶의 질이 풍요로운 홍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일정을 마무리하며 신 후보는 ‘연속성’과 ‘실전 역량’을 다시 한번 화두로 던졌다. 그는 “홍천 예산 1조 원 시대를 직접 설계하고 경영해 본 경험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산”이라며, “군정은 시행착오를 겪는 연습의 장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실전 현장인 만큼, 시작한 제가 책임지고 홍천의 경제지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정책의 선명성과 현장의 온기를 결합한 신영재 후보의 ‘경제개발 2기’ 구상이 유권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홍천의 민심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용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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