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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을 토사구팽한 가짜 민주주의를 떠나, 홍천 군민의 품으로 갑니다

허성경 홍천군의원 후보, 민주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 전격 선언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6/04/30 [10:27]

헌신을 토사구팽한 가짜 민주주의를 떠나, 홍천 군민의 품으로 갑니다

허성경 홍천군의원 후보, 민주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 전격 선언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6/04/30 [10:27]

■ “당직자 동원된 조직적 부정 경선과 도당의 방조… 공당의 자격 상실했다”

■ 수십 년 지켜온 당원 동지와 남편(전 국회의원 비서관)의 지지 업고 ‘진짜 일꾼’ 선언

 



22년간 더불어민주당의 뿌리를 지켜온 정통 당원이자,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서 헌신해 온 허성경 후보가 30일, 민주당 탈당과 함께 제9회 지방선거 홍천군의원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공정은 죽었다… 당직자가 설계한 ‘기획된 부정 경선’ 고발”

 

허성경 후보는 이날 배포한 선언문을 통해 “지난 24일 치러진 비례대표 경선은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지역위원장의 복심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각본 짜인 불공정 경선’이었다”고 정면 비판했다.

 

허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58.09%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후보는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상무위원 명부와 연락처가 특정 후보 측에만 사전 유출된 정황이 농후하다”며, “특히 연락소장 등 현직 당직자들이 지위를 남용해 상무위원들에게 특정 후보 지지를 노골적으로 종용한 행위는 경선의 근간을 흔든 범죄적 행위”라고 성토했다. 이는 당원의 정당한 주권을 강탈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짓밟은 처사라는 지적이다.

 

또한, 허 후보는 상대 후보의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과 성인지 감수성 부재를 지적하며,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도 방조한 지역위원장과 도당 공심위는 홍천 군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직 홍천 발전 위해 가시밭길 가겠다… 가족과 동지들의 준엄한 명령”

 

허 후보의 이번 결단에는 수십 년간 고락을 함께해 온 당원 동지들과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가 밑거름이 됐다. 특히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남편조차 “지금의 민주당은 우리가 목숨처럼 지켜온 민주주의의 본령을 잃었다”며 아내의 무소속 출마를 적극 독려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허 후보는 “22년 정든 집을 떠나는 심정은 뼈를 깎는 고통이나, 당의 눈치가 아닌 군민의 목소리에만 복종하는 참다운 정치를 하기 위해 무소속이라는 가시밭길을 택했다”며, “정당이라는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고 오직 실력과 진심으로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심판을 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 주 월요일, ‘민주주의 회복 무소속 연대’ 기자회견 예고

 

허 후보는 탈당계 제출과 동시에 무소속 행보에 전격 돌입한다. 특히 오는 5월 4일(월)에는 자신과 유사하게 불공정 공천에 희생된 후보들과 손잡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무소속 연대’ 출마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는 홍천 정치를 사유화하려는 특정 세력에 맞서 민심의 엄중함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허성경 후보는 끝으로 “토사구팽당한 당원의 눈물이 아닌, 홍천의 내일을 여는 희망의 이정표가 되겠다”며 군민들의 압도적인 성원을 호소했다.

 

▲허성경 후보 주요 경력

 

홍천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전)

더불어민주당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전)

용문-홍천 광역철도 추진위원회 위원

홍천군 지역 사회공헌 및 여성 권익 증진 활동 (22년)

 

용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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