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 회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교내에 모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콘과 솜사탕을 직접 만들었다. 정성껏 준비한 간식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예쁘게 개별 포장되어 전교생 한 명 한 명에게 전달됐다. 예상치 못한 선물 꾸러미를 받아 든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어났다.
배혜민 어린이회장은 “부모님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간식 덕분에 오늘 하루가 정말 특별하고 행복했다”며 “이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더 열심히 공부하고 각자의 재능을 키워 세상의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젓한 다짐을 밝혔다.
이홍우 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교육의 한 축인 학부모님들이 직접 나서 아이들에게 온기를 전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긴밀히 소통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용석준 기자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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