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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축하해, 얘들아!”… 명덕초 학부모회, 솜사탕처럼 달콤한 간식 나눔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6/04/29 [15:52]

“미리 축하해, 얘들아!”… 명덕초 학부모회, 솜사탕처럼 달콤한 간식 나눔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6/04/29 [15:52]



어린이날을 일주일여 앞둔 29일 오전, 홍천 명덕초등학교(교장 이홍우) 교정에 달콤한 솜사탕 향기와 고소한 팝콘 냄새가 가득 퍼졌다. 명덕초 학부모회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미리 어린이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학부모회 회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교내에 모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콘과 솜사탕을 직접 만들었다. 정성껏 준비한 간식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예쁘게 개별 포장되어 전교생 한 명 한 명에게 전달됐다. 예상치 못한 선물 꾸러미를 받아 든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어났다.

 



행사를 준비한 박경자 학부모회 부회장은 “아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간식을 받아가는 모습을 보니 아침부터 서두른 보람이 느껴져 마음이 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고민하겠으며, 귀한 시간을 내어 뜻을 모아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혜민 어린이회장은 “부모님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간식 덕분에 오늘 하루가 정말 특별하고 행복했다”며 “이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더 열심히 공부하고 각자의 재능을 키워 세상의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젓한 다짐을 밝혔다.

 

이홍우 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교육의 한 축인 학부모님들이 직접 나서 아이들에게 온기를 전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긴밀히 소통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용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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