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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하나 되는 홍천”… 자원봉사센터-지역 단체 ‘맞손’

윤지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4/17 [17:01]

“나눔으로 하나 되는 홍천”… 자원봉사센터-지역 단체 ‘맞손’

윤지호 기자 | 입력 : 2026/04/17 [17:01]



홍천의 자원봉사 생태계가 한층 더 젊어지고 견고해진다.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홍천군청년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 좋은친구들장학회와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진 단체들이 자원봉사라는 공통분모 아래 역량을 결집해,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봉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 단체는 센터가 주관한 ‘2026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나란히 선정된 정예 조직들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복지 증진 ▲청년 및 주민 참여 확대 ▲재난 대응 협력 ▲나눔 문화 조성 등 5개 분야에서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가동한다.

 

단체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번 협력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더욱 뚜렷해진다. 홍천군청년협의회(회장 송아영)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봉사 현장에 수혈해 자원봉사 층을 젊게 만들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용덕)는 오랜 시간 축적된 구호 노하우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지역 안전망을 보강하고 있다. 좋은친구들장학회(회장 최선영)는 장학 사업과 연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봉사의 가치를 전수하고 있다.

 

한승환 홍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힘을 보태준 덕분에 자원봉사의 외연이 더욱 넓어졌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각 단체장 역시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송아영 회장)”,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적십자 정신(김용덕 회장)”,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최선영 회장)” 등을 다짐하며 힘을 보탰다.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민간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 ‘군민 모두가 자원봉사자’가 되는 나눔 도시 홍천의 기틀을 닦아 나갈 방침이다.

 

윤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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