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것으로,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판에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축제의 기획부터 부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자기주도형 축제’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 12색 동아리의 개성 만점 부스… “지루할 틈 없는 150분”
행사 당일 현장에는 12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저마다의 주특기를 살린 체험 부스를 차린다.
▶만들고 꾸미고: ‘참 좋은 선생님’ 팀의 슈링클스 키링·아이싱 쿠키 꾸미기, ‘일필’ 팀의 나만의 키캡 디자인하기가 손재주 좋은 친구들을 기다린다.
▶보고 마시고: 과학 동아리 ‘MOLE’은 신비로운 오호(Ohoo) 만들기와 색이 변하는 레몬에이드 시연을 통해 과학의 재미를 전한다.
▶즐기고 느끼고: ‘북치기박치기’ 팀이 준비한 전통놀이 체험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옛날 뽑기 이벤트’ 등 추억의 놀이 코너도 마련되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모든 체험과 이벤트 물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발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 “청소년의 성취감이 홍천의 미래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확인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지역 주민과 선후배들에게 선보이며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용주 홍천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창의적인 기획력을 발휘하는 소중한 장”이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동아리 활동이 지역 문화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홍천군청소년수련관(033-433-4351)으로 하면 된다.
용석준 기자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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