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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소통하는 홍천”… 138억 투입 ‘청년 도약’ 시동

9일 청년정책위원회서 ‘2026 시행계획’ 확정… 5대 분야 34개 과제 전격 추진

용석준 기자 | 기사입력 2026/04/10 [11:34]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소통하는 홍천”… 138억 투입 ‘청년 도약’ 시동

9일 청년정책위원회서 ‘2026 시행계획’ 확정… 5대 분야 34개 과제 전격 추진

용석준 기자 | 입력 : 2026/04/10 [11:34]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홍천군이 지역의 심장인 ‘청년’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군은 ‘꿈을 향해 도약하는 홍천 청년’을 비전으로 내건 ‘2026년 홍천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총 1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청년 종합 지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지난 9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박광용 부군수와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 청년정책 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청년 정책 청사진을 심의·의결했다.

 

5대 분야 34개 과제… ‘빈틈없는 청년 안전망’ 구축

 

이번 계획은 단순히 일자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 지원이 핵심이다. 군은 12개 관련 부서가 협력하여 ▲일자리 ▲주거 ▲교육·직업훈련 ▲금융·복지·문화 ▲참여·기반 등 5대 분야에서 계속 과제 32개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신규 과제 2개를 포함, 총 34개 과제를 실행한다.

 

특히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홍천’을 목표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정주 여건 강화와 참여 활성화 정책에 무게중심을 뒀다.

 

‘일방적 지원’ 넘어 ‘소통과 안착’으로

 

홍천군은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청년들이 겪는 주거비 부담이나 일자리 부족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홍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박광용 부군수(위원장)는 “청년들이 홍천을 떠나지 않고 이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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