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11월 6일 실시 예정인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대비하여 10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0일에는 홍천군청, 홍천보건소 등 8개의 유관기관에서 20여명이 참석하여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유사시 대응사항 및 긴급구조종합훈련 활동사항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1일에는 소방서 직원 40여명이 모여 긴급구조 종합훈련 시나리오에 따른 진행 과정 및 보안사항을 논의하며 훈련 담당 임무와 역할을 숙지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발생 시 훈련 참여 기관 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매년 1회씩 실시되고 있다.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11월 6일 오후 2시 (주)ctc바이오에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22개 기관과 단체에서 소방 인력 221명을 포함한 총 297명과 56개의 장비가 동원될 예정이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이번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길 바란다.” 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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