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춘천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천지역협의회(회장 최도철)은 지난 8월 16일 정기모임을 갖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피해자 가구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하였다.
이날 중점협의는 가정 밖 청소년 대부분이 가정폭력을 당하다가 집 밖을 나선 경우 갈 곳이 없는데 홍천군도 가출 청소년들의 쉼터 설치되어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홍천군, 의회, 기타 유관기관들을 설득하기로 하였다.
법무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2005년 설립되어 5대 강력범 피해 위주로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접수된 범죄피해자 실태조사 후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주고 있다. 범죄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의료비, 생계비, 간병비, 학자금,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필요한 정보제공과 신변보호를 통해 그들로 하여금 상처를 회복하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최도철 협의회장은 “범죄피해로 인해 꿈과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그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삶에 대한 의욕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두 번 다시 동일한 범죄가 반복되지 않고 일상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또한 청소년 피해자 쉼터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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