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김수진 기자] 날개작가로 활동 중인 최지인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TV 갤러리’에 작가로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지인은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미대를 졸업해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아나운서와 화가로 동시에 활동하는 데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 아나운서 겸 화가인 최지인은 “미대를 다닐 때 9시 뉴스에서 화가가 인터뷰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나중에 아티스트가 됐을 때 인터뷰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내성적이고 카메라 울렁증이 있었기 때문에 스피치학원을 찾았고 화가로 여수mbc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방송의 매력에 빠져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미술을 쉽게 소개하는 프로그램 진행자가 되고 싶어 미술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고, 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화가 출연자들과 만나며 화가로 인정받아 다시 나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나운서와 화가, 두 가지 업을 병행하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하나만 하기도 힘든데’라는 말을 간혹 듣기도 한다. 사실 아나운서와 화가뿐 아니라 기업행사 등 큰 행사 진행 아나운서로, 또 광고모델로도 활동하고 있고, 가을학기부터 신한대학교에서도 겸임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며 “일이 더 많이 들어오고, 인지도도 좀 높아져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지인은 mbn공채 3기 아나운서로 mbn에서 ‘7시 뉴스투데이’, ‘정오의 뉴스와이드’, ‘뉴스오늘’ 등 종합뉴스를 진행했으며, 삼성생명 연도상 시상식, 51회 대종상 영화제 vip행사 등 대규모 행사 진행은 물론 스무디킹부터 현대아이파크, 렌지셰프 광고모델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화가로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한 공모전에 당선돼 아르코미술관에서 23일부터 전시를 하며 25일부터 한 달간 카페 드 유중에서의 개인전이 열린다. 또한 해외아트페어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내년 3월 홍콩아트페어와 마이애미아트페어를 준비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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