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태권도실업팀 김태완 지도자가 2023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강화훈련 지도자로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지난 3월 28일 국가대표강화훈련 지도자 선발공고를 했고, 경기력 향상 위원회(5월 3일)의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평가와 면접심사 그리고 선수단 훈련계획안에 대한 PPT발표를 통해 평가한 후 최종 선발했다.

2021년 7월에 창단한 홍천군청태권도팀은 코로나19로 대회가 재개된 2022년부터 전국단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홍천군 체육의 위상을 한층 올리고 있으며, 2023년에는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명문팀 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태완 감독은 지난 30여 년간 태권도장 운영과 홍천중학교 태권도부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방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종합우승, 한국 중고교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등 수많은 단체입상과 전국소년체전에서 지도한 선수들이 금8, 은5, 동8을 수상하는 등 홍천을 태권도의 고장으로 명성을 드높혔다.

김태완 감독은 7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시작으로 8월 춘천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출전과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