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 이상해 교수 초청 한국전통건축에 대한 특별 강연회
홍천학연구소(소장 용석준)은 지난 3월 28일 오후4시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강당에서 전통건축학의 대가인 이상해 교수를 초청해 “한국전통건축- 문화재를 보는 눈, 문화재 보호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상해 교수는 “한국전통건축의 성립 및 건축의 형성과정과 문화재의 정의, 지정목적,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기준, 문화재와 관련된 용어. 우리나라 문화재 구분 등 일반사항과 문화재 관리 사례 그리고 성리학의 정착으로 건축에 새로 나타난 현상에 대하여 설명하고 불교사찰건축과 궁궐건축, 한국인의 자연관, 토속신앙, 풍수사상, 불교적 세계관, 유가적 자연관과의 특성에 대하여 강론했다.
용석준 홍천학연구소장은 “연구소는 홍천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회와 인문환경을 아우르는 총체적 연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현재를 살아가는 홍천군민 만의 정체성을 찾고자 한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홍천군민이 문화재의 소중함과 문화적 우월성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팔봉산당산제는 세종11년 1429년 11월 11일 예조가 세종에게 건의해 전국에서 영험한 곳에 제사를 지내게 한 곳으로 강원도에서는 원주의 거슬갑산(현, 평창군)과 홍천군 팔봉산이 유일하다. 당산제는 강릉의 단오제보다 150년이 앞선 600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홍천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