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고

김인중 차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총력 대응 당부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3/03/07 [20:39]

김인중 차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총력 대응 당부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3/03/07 [20:39]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이하 차관)은 3월 7일(화) 충북 음성군 소재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시설과 경기도 여주시의 거점소독시설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추가 발생위험이 크고, 특히 3~4월은 야생멧돼지의 개체 수 증가로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이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김인중 차관은 먼저 충북 음성군 소재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남부로 확산하지 않도록 야생멧돼지 수색·포획 등 차단방역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주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 축산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은 물론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의 진·출입 도로에 대해서도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에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여주, 양평 등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를 추진하고, 관내 돼지농장의 농장별 뒷문 폐쇄 여부, 소독시설 작동 여부 확인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미흡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도 당부하였다. 

 

김인중 차관은 여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하여 환경부와 경기도 및 여주시의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였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농장주가 현장에서 손 씻기와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과 강화된 방역 시설*의 조속한 설치라고 강조하면서 농장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차단방역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