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요청했다.신영재 홍천군수는 17일 세종정부종합청사에 위치한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해 윤범식 타당성심사과장 등에게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건의했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과 홍천군민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임을 직접 설명하고 조기착공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15일 양평군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관련 업무 협의를 진행하는 등 조기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용문~홍천 철도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됐으며 총사업비는 8,537억원 규모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3월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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