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홍지영)는 2022년 작년 한 해 동안, 총 96건의 강원도내 영상물 제작진 유치 및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강원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영화 37건, 드라마 25건, CF 16건, 뮤직비디오 10건, 다큐멘터리 2건, 예능프로 6건 등 분야별 영상물 촬영지원을 했다.

한편, 작년에 지원한 작품 중에는 해외작품도 2건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인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강원도 고성을 배경으로, 덴마크 방송사 TV2 Denmark는 양양에서 자국 예능 프로그램촬영을 진행하였다. 특히, 덴마크 TV2 Denmark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강원영상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유치한 덴마크 제작진으로 낙산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기를 유쾌하게 담아 현지에 소개하였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와 관련해서는 작년 한해동안 영화 8건, 드라마 2건, 10건의 작품에 지원하여 총 8억6천3백만원의 도내 소비가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강원영상위원회 김성태 사무국장에 따르면, “작품 유치를 통한 연계 산업활성화도 중요하지만 내실있고, 지역의 영상 예술인과 지역민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성에 걸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