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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회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2/12/08 [15:01]

홍천군의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회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2/12/08 [15:01]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는 12월 8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호 의원, 간사위원: 이광재 의원)를 열고 토지주택과,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농촌사회과, 기술보급과, 상하수도사업소, 행복나눔과, (서면:의회, 읍·면) 소관에 관한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토지주택과 소관에 대한 예산안 심사

 

이광재 간사위원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에 책정된 예산을 증액하여 군내에 주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낙후된 공동주택 거주자들을 위해 예산이 쓰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김광수 위원은 강원도 최초로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에 있어 전문성을 띤 군내 업체를 우선 물색 후 도내 업체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도록 주문했다. 

 

보건정책과 소관에 대한 예산안 심사

 

이광재 간사위원은 코로나 감소 추세에도 친환경살충제 구입비, 감염병 예방 살균제 구입 비 등 방역사업비로 5천만원이 추가된 만큼 방역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구했다. 

 

건강증진과 소관에 대한 예산안 심사 

 

최이경 위원은 고위험 임산부 관리 및 금연 지원 서비스 사업이 성과보고에서 미달성인 부분에 관하여 원인분석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용준식 위원은 군내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부분을 고려하여 산후도우미 비용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산후조리기간을 늘릴 수 있는지 검토를 요구했다. 

 

김광수 위원은 난임 부부 시술비 사업에 있어 수혜자 기준을 소득수준으로 정한 부분을 폐지하여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능한지 검토를 주문했다. 

 

용준순 위원은 자살예방 관련 사업들이 많고 관련 사업을 맡아서 일하시는 직원의 수가 많지만, 좀 더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자살을 예방하는 데에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나기호 위원장은 지자체 내에 산후조리원과 분만실 등의 시스템이 부족한 부분이 인구 유입을 막는 요소이자 인구 유실의 요소이므로 더 많은 예산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혜자의 혜택을 늘리고 수혜자의 기준을 폐지하여 공평한 혜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했다.

 

농촌사회과 소관에 대한 예산안 심사 

 

이광재 위원은 으뜸맛집 발굴 지원 사업 관련하여 지자체의 인정을 받은 으뜸맛집에 대한 홍보가 관광객들과 군민에게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용준순 위원은 대표음식 개발교육 사업 관련하여 쉐프, 외식사업가 등의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으뜸맛집을 순회하고 메뉴 관련한 교육이 이루어지면 으뜸맛집 인증과 홍보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사업기획을 검토해볼 것을 요청했다. 

 

나기호 위원장은 개인에게 지원되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양하고 농기계 확대를 통해 소규모 농가, 고령 농업인들, 센터들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임대를 통해 예산이 적절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검토를 주문했다. 

 

기술보급과 소관에 대한 예산안 심사

  

용준순 위원은 사업 진행에 앞서 품목선정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점검이 필요하고 품목이 농가 소득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보조율을 높여서라도 사업 육성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한편, 홍천군의회는 오는 12월 9일 오전 10시에는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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