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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샘의 홍천문화 탐방 58. 남면(금물산면) 이해

김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1/16 [11:10]

김샘의 홍천문화 탐방 58. 남면(금물산면) 이해

김동성 기자 | 입력 : 2022/11/16 [11:10]

 

 

 

홍천군 남면은 면적 120.4㎢, 행정구역은 법정 11개리, 행정 22개리, 95개반 구성 되어 있는 곳으로 기갑여단, 기계화여단 등 군부대 주둔지이고, 농산물 출하가 관내 읍,면 중 가장 용이한 전형적인 농업지역이며 남노일리 홍천강변 백사장 등 피서철 관광소득개발 관광자원을 보유한 면으로 2021년 3월말 인구는 6,247명이다.

 

 

홍천 9경중 4경인 금학산은 해발 652m의 정상에 오르면 태극문양의 노일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명산으로, 백두대간에서 오대산을 거쳐 영서내륙 한강변까지 깊숙이 뻗어 내린 한강기맥의 끝자락 장락산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낮은 산이지만 산정으로 오르는 등산코스가 다양하고400리 홍천강변 최고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서 유명하다.

 

 

제곡리에는 세계적 무용가 최승희가 태어난 곳이다. 최승희는 예술적 성과와 별개로 일본군 위문공연 등의 친일 행적으로 논란에 서 있다. 홍천 남면 제곡리 생가 등을 중심으로 선양사업 움직임이 있었는데 독립운동 단체 등의 거센 반대로 중단된 상태이다. 최승희를 둘러싼 친일, 친북 논란의 이념적 굴레에 갇혀 그의 예술세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재평가하는 데 외면하거나 주저하는 실정이다. 한국 근대무용의 선구자로서 최승희 정치적·이념적 잣대에 의한 평가보다는 예술가로서 평가가 필요할 때이다.

 

일제는 우리 고유 의식 말살과 식민 통치 효율성을 위해 우리나라 고유 행정구역을 일본식으로 바꾸는‘창지개명’을 자행했다. 영귀미면처럼 일제강점기 방위에 따라 획일적으로 부여된 행정구역 명칭인 남면을 옛 이름인 금물산면으로 되찾아 일제잔재 청산을 하길 바래본다.

 

 

※ 홍천문화재 탐방은 필자가 2021년 홍천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마을관광해설사 과정을 공부하면서 역사적 사실, 강의에서 논의되었던 내용, 현장답사를 하면서 남겼던 기록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혹시 왜곡되었거나 잘 못 알고 기록되어 있는 것들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수정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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