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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음악제 [2022 엠픽 아카데미] 연중 교육 프로그램 <영 아티스트 콘서트>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2/09/21 [15:07]

대관령음악제 [2022 엠픽 아카데미] 연중 교육 프로그램 <영 아티스트 콘서트>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2/09/21 [15:07]

 

 

대관령음악제 [2022 엠픽 아카데미] 연중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9월 25일 일요일 오후 3시에 춘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린다.

 

대관령음악제가 2019년부터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도내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선발된 문화예술 미래인재들에게 정상급 공연장에서의 연주 기회와 연주자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부분인 무대 매너 교육 특강을 진행해왔다.

 

특별히 올해는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선발된 문화예술 미래인재들 뿐 아니라 국립오페라단에서 선발된 영 아티스트(신진 성악가)도 콘서트에 참여한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6월 국립오페라단과 공연예술 활성화와 교육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그 첫 협력 프로젝트이다.

 

이번 <영 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서는 3명의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선발 미래인재는 한음음악콩쿨 1위,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3위에 입상한 소프라노 김윤진(서울예고 1학년)과 금호문화재단 영 아티스트 선발, 전국기타콩쿨 마스터 부문 우승자 기타리스트 조영택(서울대 2학년), 그리고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2위, 메뉴힌 국제콩쿠르 본선 진출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서현(홈스쿨링)이며 슈베르트의 가곡 들장미, 바흐의 파르티타 2번 D단조 작품번호 1004 중 샤콘느 등을 연주한다.

 

이번 대관령음악제 <영 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처음으로오르는국립오페라단에서 선발한 4명의 신진 성악가는 2021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금상을 수상한 테너 정현우를 비롯, 2021년과 2022년 국립오페라 스튜디오(KNO Studio:대한민국을 대표할 오페라 인재를 양성하는 특별 프로젝트) 단원으로 활동한 바리톤 최준영, 소프라노 강수연, 소프라노 박지영이다.

 

이들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정결한 집(Salut! demeure chaste et pure)”, 마스네의 오페라 「마농」 중 “내가 거리에 나서면(Je marche sur tous les chemins)”,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 제일의 만물박사(Largo al factotum della città)” 등 대표적인 오페라 아리아와 이원주의 <베틀노래>,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등 아름다운 한국 가곡들을 노래한다.

 

이번 <영 아티스트 콘서트>(9월 25일 일요일 오후 3시 춘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는 전석 무료로 사전예매 없이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mpyc.kr) 또는 대관령음악제 운영실(033-240-1363)로 문의하면 된다.

 

대관령음악제는 [2022 엠픽 아카데미] 연중 교육 프로그램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통해 도내 음악 미래인재들에게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 역량을 더욱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연 프로그램인 <영 아티스트 협주곡 콘서트>를 추가로 마련하였다.

 

<영 아티스트 협주곡 콘서트>는 오는 11월 2일(수) 정민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선발 미래인재들의 협연으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관령음악제운영실에서는 [2022 엠픽 아카데미] ‘연중 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강원도 음악 전공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 <직업 진로 특강> 또한 지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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