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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대통령, 임기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 높아"

용형선 기자 | 기사입력 2022/09/13 [17:55]

민주당 "尹대통령, 임기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 높아"

용형선 기자 | 입력 : 2022/09/13 [17:55]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기소에 긴급소집된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되는 등 민주당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대표적 친명인 박찬대 최고위원은 "우리 국민들을 만만하게 보지 말라. 국민들의 분노를 쌓아가고 있다"며 "이 나라 최고의 권력인 대통령의 권력도 국민들의 촛불 앞에서 내려왔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기 바란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거론했다. 

 
이어 "이렇게 국민들을 무시하고 과거 정치적 문법과 신공안시대로 돌이키려고 하는 이 부분은 반드시 국민적 저항을 받게 될 것이고 임기가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된다"며 윤 대통령에게 탄핵을 경고했다. 

 
장경태 최고위원도 "윤석열 정권은 데드라인을 넘었다"며 "민생을 뒷전으로 정치모략만 몰두하는 정권의 결말은 국민의 심판뿐이다. 심판을 준비하겠다"고 가세했다. 

 
정청래 최고위원 역시 "역대급으로 치졸한 짐승 같은 정권이고 덩치 값 못하는 쪼잔한 대통령"이라고 원색비난한 뒤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고 했다. 재떨이로 흥한 자 재떨이로 망하고, 검찰의 칼로 흥한 자 검찰의 칼로 쓰러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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