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청주 교원대학교에서 교장자격연수를 받으면서 페이스북에 남겼던 글들을 다시 소환해 봅니다.
이제 우리의 교육도 감성과 인성에 바탕을 둔 진정한 의미의 전인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기용 부교육감의 강의 중 시골학교 이야기
어느 공휴일 학교 나오지 않는 날 한 학생이 깜빡하고 학교에 나왔다. 그때 마침 학교에 있던 선생님
오늘 학교에 나왔네. 학교에 나왔으니 공부를 해야지 하면서 교실로 함께 들어가 쉬운 받아쓰기(100점을 맞을 수 있는 낱말로)를 하고 커다랗게 100점으로 채점을 한 후 오늘 100점을 맞았으니 집으로 가도 된다고 하며 집으로 보냈다고 한다.
아마 그 아이는 그날의 모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평생 기억하며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정말 감성이 풍부한 선생님이다. 감성이 풍부한 우리 선생님들이 많아지길 기원하고 나 또한 감성을 가진 관리자가 될 것을 다짐해 본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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